강릉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이 어디인지 아세요? 바로 오죽헌입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행 코스에 꼭 들어가야 할 곳이 바로 오죽헌이라는 얘기죠.
강릉 오죽헌
잠시 오죽헌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까요?
오죽헌은 원래 수재 최응현의 집이었는데, 둘째 사위인 이사온에게 상속되었다가 이사온의 딸 용인 이씨에게 상속되었다.
용인 이씨는 딸을 다섯 두었는데, 재산을 물려줄 때 외손 이이에게는 조상의 제사를 받들라는 조건으로 서울 수진방 기와집 한 채와 전답을 주었고, 권처균에게는 묘소를 보살피라는 조건으로 오죽헌 기와집과 전답을 주었다.
외할머니로부터 집을 물려받은 권처균은 집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오죽헌(烏竹軒)이라 했는데, 이것이 후에 집 이름이 되었다.
오죽헌은 조선전기 민가의 별당에 해당하는 건축물이다.
조선전기 주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써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조적 가치 외에도, 이 곳 몽룡실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남으로써 더욱 유서 깊은 곳이 되었다.
오죽헌, 시립박물관 안내도
오죽헌, 시립박물관 관람료, 주차료
● 주차요금
- 무료 (만차 시 인근 “강릉농악전수관” 앞 주차장에 주차 바랍니다)
숨은 벚꽃 명소
오죽헌은 숨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 한창 벚꽃이 만개한 시점이니, 늦게 않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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