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3 손흥민 대표팀 은퇴 고민했었다 “저와 팬분들의 약속이잖아요. 그걸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이런 약한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의 홈 경기를 1대 1 무승부로 치른 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마음을 돌린 것은 '팬들' 때문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내가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먼저인 것 같다"고 발언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자 그는 10초간 망설이며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이라는 자리를 한 번도 당.. 2024. 3. 22. 손흥민 은퇴 이후 지도자 길 걷지 않는다 손흥민(31세, 토트넘)은 결코 지도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백히 밝혔습니다. 18일(한국시간)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현역 은퇴 이후 축구계를 떠날 생각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며 지도자로의 전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나와의 약속이자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며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한다. 하지만 나에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이 없다. 나는 내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그래도 축구와는 가깝게 지낼 것이다.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축구와 나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 2024. 3. 18. 손흥민 입국 대표팀 주장 유지 태국전 뛴다 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지만, 국가대표팀 주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손흥민은 같은 날 경기가 열리는 고양시 소재의 한 호텔로 이동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그리고 26일 오후 9시 30분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소집에 앞서 고양에서의 첫 훈련에서는 대표팀이 '자숙'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손..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