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지만, 국가대표팀 주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습니다.
손흥민은 같은 날 경기가 열리는 고양시 소재의 한 호텔로 이동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그리고 26일 오후 9시 30분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소집에 앞서 고양에서의 첫 훈련에서는 대표팀이 '자숙'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팀을 위해 87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습니다. 그 뒤 손흥민은 곧바로 한국으로 이동하여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황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함께 발탁한 결정에 대해 "두 선수와의 의사소통도 있었고, 선수의 경험을 고려해 이러한 선택을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선수 시절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이러한 문제들은 경기장에서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라며 경기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소집 훈련에서는 황 감독이 선수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태국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