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감성 여행 커플 데이트, 주차장

 

 

1964년 1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나무의 정확한 연령은 알 수 없지만, 대략 8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무의 높이는 약 33m이며, 줄기의 둘레는 약 16m, 밑동의 둘레는 약 14m에 달하며, 가지는 동서로 37.5m, 남북으로는 31m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나무는 옛 성주 이씨의 한 선조가 심은 것이거나, 한 대사가 지팡이를 심은 후 자라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나무는 흰 뱀이 살고 있어서 신성시되었고, 가을에 단풍이 들면 풍년이 온다고 믿어져 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크고 균형 잡힌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은행나무인 만큼 단풍이 들었을 때가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이긴 합니다만, 초록초록한 은행나무도 너무나도 멋집니다.

어느 때고 방문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장

 

반계리 은행나무 앞쪽에 주차장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협소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계 초등학교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보로 7분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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