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 팔각정은 해발 342m 북악산 위에 한국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정자로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서울 도심 속의 관광 명소입니다.
1968년 9월에 개통된 북악스카이웨이는 북악팔각정으로 오르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명소로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동북으로 뻗친 관광도로의 길이가 약 19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북악 팔각정에서는 북한산 비봉과 문수봉이 이어지는 산세가 장관을 이루고, 다른 한쪽은 남산을 바라보고 앉은 서울시의 아름다운 경관이 보입니다.
전 구간에 걸쳐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약 10만 그루의 관상수들이 철 따라 꽃을 피워내며 남산의 순환도로와 함께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진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길의 중간쯤, 능선길 정상에 잠시 길을 멈추고 서울의 진경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 곳에서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서울을 한눈에 보여주는 관광코스로 한몫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북악스카이 팔각정은 야간에 더욱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벚꽃 구경도 놓칠 수 없겠죠.
주차장 & 주차요금
네비 찍고 오시면 주차장 근처에 줄이 늘어선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주말에는 조금 기다렸다 들어가기는 하지만, 빨리 빠져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10분당 400원이지만, 엄청 오랜 시간동안 구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주차요금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