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에 있는 모리시계 공원은 아이랑 가기에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시간 박물관도 있고 대형 모래시계, 해시계도 있어서 볼 거리가 많네요.
서울에서 오시는 분은 KTX 타고 정동진역에 도착하시면,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모래시계 공원에 도착 하실 수 있습니다.
정동진 모래시계
세계 최대 모래시계는 지름 8m, 폭 3m, 무게 40t 에 이른다고 합니다.
모래 무게만해도 8t 이라고 하구요.
모래가 다 떨어지는데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1월 1일에는 모래시계를 반대로 돌려 놓는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정동진 해시계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위치한 대형 해시계는 화살표가 지구의 회전축과 일치하며 항상 북극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또한, 화살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는 정동진의 위도에 해당하는 37.6877도입니다. 해가 떠 있을 때, 화살의 그림자를 활용하여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수천 년간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잡아주던 길잡이 별과 함께한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의 별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동진 해시계 앞에서 새로운 출발, 희망, 그리고 미래에 대한 약속을 다집니다. 또한, 시간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해봅니다.
정동진 시간박물관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증기기관차와 180미터의 기차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시간의 탄생부터 아인슈타인의 시간, 중세 시대의 시간을 예술로 표현한 것부터 현대 작가의 관점으로 바라본 시간까지를 주제로 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공간입니다.
2013년 개관 이후 KBS, MBC, SBS, YTN 등 국내외 많은 방송사에서 소개되었으며, 박물관 야외 정원에는 세계 최대 모래시계(지름 8미터, 기네스북 등재)와 국내 최대 초정밀 청동해시계(높이 7.2미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포토존도 있으니 멋진 사진 남겨보세요.